메인화면으로
허성무 창원시장, 팔의사창의탑 등 신년참배 '새해 힘찬 발걸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허성무 창원시장, 팔의사창의탑 등 신년참배 '새해 힘찬 발걸음'

지역 근현대사와 관련된 곳 일일이 찾아...근현대사 재조명 의지 보여

▲사진은 허성무 창원시장이 3.15국립민주묘지를 참배하는 모습. ⓒDB
허성무 창원시장은 1일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팔의사 창의탑을 시작으로 3.15국립민주묘지, 충혼탑, 배중세지사비, 진해 3.1운동기념비 등 5곳을 찾아 신년참배를 했다.

허 시장은 前 시장들과는 달리 매년 신년참배를 충혼탑 중심에서 탈피해 지역의 근현대사와 관련된 곳을 일일이 찾았다.

이 같은 행보는 창원 근현대사 재조명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의 근현대사는 우리 창원의 역사고 또 도시의 정체성인 만큼 이를 새롭게 조명하는 많은 사업들을 추진해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성장의 정신적 지주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창원시가 통합된 후 10여 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지역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 ‘시민화합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밑거름으로 해석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배중세지사비 앞에서 관계자들과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DB
특히 기미년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팔의사 창의탑, 배중세지사비, 진해 3.1운동기념비를 찾아 의미를 더했다.

창원에는 우리나라 3.1운동 4대 의거 중 하나로 꼽히는 4.3마산삼진의거와 함께 웅동 4.3독립만세운동, 창원읍 만세운동, 상남면 만세운동 등이 있었다.

이날 신년참배를 시작으로 기미년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된다.

4.3의거 재현행사,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역사기행, 독립운동사 책자발간 등을 준비했다. 특히 진북면 지산리 일원에 4.3삼진의거 기념관 건립사업도 착수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