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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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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촉구 잇따라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 사업’ 반영돼야

ⓒ새만금국제공항 조감도

전북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31일, 긴급성명을 내고 '새만금 국제공항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촉구했다.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성명에서 "새만금사업은 반만년 한반도의 최대 국책사업이자,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며 향후 우리 미래의 천년 먹거리가 될 사업"이라고 강조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만금의 가장 중요한 SOC인 새만금국제공항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범도민지원위원회는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은 글로벌 교류 거점으로 성장하려는 새만금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SOC이며, 2023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 하는 시설"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라는 절차상의 이유로 연기된다면 세계 청소년들의 축제 세계잼버리 개최에도 차질을 빚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범도민지원위원회는 "따라서 정부는 새만금을 종합기본계획(MP)에 명시된 글로벌 경제협력 특구로 조성하기 위해 공항, 항만, 도로 등 주요 SOC를 조속히 건설해, 새만금을 물류와 교통의 허브로 부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1991년 새만금사업이 시작된 이래 장밋빛 사진만을 제시하면서 "극심한 소외를 받아 온 전북도에 한 줄기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사업을 ‘국가균형발전 기반 구축 사업’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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