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ICT 스마트 디바이스의 저변 확대와 3D프린팅 산업 육성과 그 관련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전주대, 전북대, 전주비전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참가자들은 아두이노 센서를 활용하여 무선통신 자동차 작동 교육을 받고 직접 3D 프린팅 모델링을 활용하여 IoT Connected Car를 제작해보고 레이싱 대회도 참여했다.
평소에 접하기 힘들고 생소한 IoT 분야지만, 전문가들의 밀착 지도와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 시현하는 등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완성된 차를 핸드폰 블루투스 기능으로 직접 시 운전도 해봤다.
우수상을 수상한 전주대 강순구(전주대 창업동아리 소속/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학생은 “IoT에 대해 단기간 심도 있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보람찬 경험이 되었다.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춘 인재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전주대 최준(패션산업학과 3학년)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웠던 사물인터넷 분야에 도전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면서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미래 기술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다양한 경진대회 뿐만 아니라 중·고교 창업교육, 창업인재 전형 선발, 대학생 창업 강좌, 일반인 창업 강좌, 창업캠프 등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창업자별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창업 중점 교수, 창업전문 매니저들이 예비 창업자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장 주정아 교수는 “전주대 학생들뿐만 아니라 전북지역 내 학생들이 시대적 상황에 맞춰 미래 기술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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