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소규모 주민숙원 사업을 조기에 발주하고 지역경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45일간 2019년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3개 팀, 18명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하고 소규모 건설공사 160건, 총 사업비 35억 원의 사업에 대해 측량 및 설계도서 작성 및 검토를 진행할 방침이다.
군은 현장조사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해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민원발생 및 주민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현경 영월군 안전건설과장은 “합동설계 작업을 통해 신규 시설직 공무원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시설공사 감사사례 연찬으로 유사 사례를 방지하고 자체설계로 설계용역비 2억 3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 및 신속발주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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