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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일편단심 ‘창원경제 부흥’에 전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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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창원시장, “일편단심 ‘창원경제 부흥’에 전력한다”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해로...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해로 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기로 했다. ⓒDB
한국경제는 수년간 이어진 경기침체로 일자리 사정이 어렵고, 인구감소, GRDP 전국대비 비중 감소 등 각종 경제지표가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에 따라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년 시정목표를 ‘창원경제 부흥의 해’로 잡았다.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전략적 육성, 미래세대 투자 확대 저출산․고용위기 극복, 창원다운 콘텐츠 집중 육성 등 3가지 전략에 집중하기로 했다.

허성무 시장은 “‘숨만 쉬어도 적자’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과 기업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창원경제의 부흥”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2019년은 전 행정력을 집중해 일자리를 확대하고, 경제를 살리는 터닝포인트로 만들어 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주력산업 혁신과 신산업 전략적 육성
시는 기계산업 기업을 수소, 방산, 항공부품 등 3대 산업으로 전환해 미래 먹거리산업에 집중 육성한다.

이를 위해 창원국가산단 구조고도화사업을 올해까지 16개 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내년엔 지능형기계 핵심부품 엔지니어링센터 착공, 스마트업타워 준공 등이 이어진다.

봉암공단과 자유무역지역은 스마트팩토리 확산단지로 조성하고, 진해육대부지 혁신연구단지 집적화도 본격화 한다.

조성중인 상복, 안골, 동전 등 첨단산업 유치 산단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중소기업 150개사에 스마트팩토리 환경 구축을 지원하고, 성주동 일원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방안도 추진된다.

미래 먹거리산업 중 가장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은 수소산업이다. 시는 지난달 1일 ‘수소의 날 및 수소산업 특별시’를 선포하고 로드맵도 마련했다.

내년엔 수소에너지 융합시스템 실증사업과 수소 전문연구기관 유치 등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 충전소 3기를 확충하고, 수소차 200대, 수소버스 5대, 수소드론 10대를 보급한다.

방산분야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방위산업진흥원 유치에 집중하고, 기술혁신형 방산 강소기업 육성과 전문인력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항공부품산업은 강소기업 1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핵심부품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등 기술분야 지원을 강화한다.

▶미래세대 투자 확대, 저출산․고용위기 극복
시는 교육복지 공공성 강화을 위해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사립유치원 급식비, 지역 초중고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지원하고 청소년․지역사회 마을학교도 운영한다.

또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학생 중 선발된 학생들에게 원어민 영어화상강의 등을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연계 서민자녀 교육 지원사업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시는 내년도 일자리 창출 목표로 공공영역과 민간영역을 합해 모두 2만 7천개를 잡았다.

특히 내일통장, 창업수당 등을 통해 청년취업을 지원하고, 청년 일자리 프로젝트, 취업드림사업 등을 통해서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낸다는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해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DB
노인일자리 는 9천개 창출이 목표다. 노노케어, 주차보안관과 같은 공익형과 실버카페 등의 시장형 등을 추진하고, 4월에는 6080 시니어 일자리 한마당도 개최한다.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제자립 지원을 위해 동반성장협력자금 2천억 원 조성, 중기 육성자금 등을 지원하고, 쇼핑환경 개선, 어시장 밤도깨비야시장 개설 등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정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첫째아이부터 지원을 강화하는 창원형 출산정책을 추진하고, 국공립․공보육 어린이집 확충, 민간․가정어린이집 부모부담 보육료 지원 등 보육공공책임성을 강화한다.

또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인력 전문성 강화, 단기청소년쉼터 설치 등으로 여성의 사회진출을 돕고, 장애인의 사회활동지원 서비스도 확대한다.

▶창원다운 콘텐츠 집중 육성
시는 2019년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100주년,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개항 기념사업으로 120주년 학술행사, 마산항 기록사 발간, 타임캡슐 봉인 등을 추진한다.

만세운동을 기념해서는 4.3의거 재현행사, 독립만세운동지로 떠나는 역사기행, 독립운동사 책자 발간 등을 준비했다.

특히 진북면 지산리 일원에 4.3삼진의거 기념관 건립사업도 착수한다.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해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대동큰잔치, 부마민주영화제, 항쟁 40주년 기념식 등을 추진하고,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한 활동도 계속 이어나간다.

또 시는 창원만의 문화관광 매력 발굴도 추진한다.

군항제, 가고파국화축제, K-POP월드페스티벌 등 3대 대표축제는 시민이 함께하는 콘텐츠를 더욱 가미하고 무엇보다 지역상권 연계에 초첨을 둔다.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산업노동역사박물관, 창원시립미술관, 창원읍성 동문지 복원사업 등에 착수한다.

진해해양공원 일원 관광특구 지정, 진해항 국제크루즈 기항지 조성, 진해루 경관분수 조성 등 체류형 관광플랫폼 구축도 가속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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