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하추자연휴양림이 지역을 대표하는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7일 인제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개장 이래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개선으로 현재 숲속의 집, 산림문화 휴양관, 숲속야영장, 등산로, 산나물 전시탐방, 야생화단지 등을 조성해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힐링 쉼터 및 자연체험학습 공간을 제공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7월부터 하추자연휴양림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숲속 야영장 내 야영데크 18면, 야외 화장실·취사장 등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며 이전대비 가동률이 60%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용률 또한 2017년도에는 1만4천명에 이어 올해 12월말까지 1만5천명 방문으로 2008년 개장이래로 누적 방문객 10만여 명을 끌어 모으며 지역의 휴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하추자연휴양림의 증가는 이용객 수요에 맞춘 다양한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을 요인으로 손꼽는다”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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