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전주 제1산업단지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 선정과 관련 “앞으로도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히 협력해서 전주 제1산업단지가 청년 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동영 대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서 “전주 제1산업단지는 120여개 기업이 입주해 청년 550여명을 포함해 총 3300여명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일자리의 보고”라며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 사업을 통해서 전북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든 고향을 떠나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는 인근 대학과 연구기관이 소재해있으며, 지자체 특화산업인 탄소산업과 연계가 가능해 일자리 창출에 대한 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는 청년친화형 선도산업단지 지정으로 스마트공장, 지식산업센터, R&D 지원, 도시 숲 조성, 진입도로 확충 사업 등을 추진해 근로·정주여건 개선과 창업 및 혁신 지원 인프라가 확충되면 전주 제1산업단지 내 청년 노동자 비율이 현재 17%(550여명)에서 25%(810여명)으로 확대되고, 50개 이상의 청년 벤처기업 창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