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게임장이 들어서면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치즈체험과 스릴 넘치는 게임을 동시에 즐기고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전북도 대표 토탈관광지로서의 위상을 갖추게 된다.
임실군은 27일 서바이벌게임장 건립사업 준공식 및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심 민 군수와 신대용 군의장을 비롯하여, 직원과 주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서바이벌게임장 건립사업은 국비를 포함하여 총 14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임실치즈테마파크 유가공 공장 뒤편에 3,035㎡ 부지에 조성됐다.
주요시설은 서바이벌게임장과 스크린사격장, 운영시설 등 도심 전투 체험을 할 수 있는 세트장이 설치돼 있다.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정식 개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가족단위 관광객 및 학생, 동호인들에게 스릴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최근 관광 트랜드는 레저, 모험, 교육체험 등 직접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핵심이다.
군은 이같은 트랜드에 맞춰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연계한 새로운 체험 콘텐츠 개발과 확대로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에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임실군 서바이벌게임은 기존의 페인트탄 게임이 아닌 비비탄을 이용한 게임이다.
생생한 음향효과과 랭킹시스템 등 체험객들에게 리얼리티를 극대화하여 재미와 스릴을 동시에 줄 수 있는 체험 레포츠다.
임실군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의 주무대이자,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최근 치즈펜션까지 문을 열면서 체험과 숙박을 겸한 명품관광지로서 자리잡고 있다.
여기에 스릴만점의 서바이벌 게임장이 들어서면서 학생과 직장인, 가족단위, 단체 등이 많이 찾는 체험관광지로서 위상을 한층 높혀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사계절 장미원까지 조성되면, 일년내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필수 관광코스가 될 전망이다.
심 민 군수는 “임실군 서바이벌게임장은 임실치즈테마파크, 청소년수련원, 119안전체험관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 “임실치즈테마파크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체험관광 일번지로 명성을 날릴 수 있도록 내실있는 관광정책을 더욱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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