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가 ‘2018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단장 김대희)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지역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체험처 부문에서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이, 학생 서포터즈 부문에서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던 ‘세종꿈탐사대’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지역의 우수한 특화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9월과 10월 2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은 ‘미래 농(農)업(UP)을 디자인하는 농촌큐레이터 체험’이라는 주제로 전남 지역만의 핵심 가치를 분석하고, 지역 특화산업인 농업과 에코산업을 활용해 농어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진로 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 개발에는 권근탁(환경교육과 4년)·김용성(화학교육과 4년) 학생 강사와 김대희·강형일·안삼영 환경교육과 교수, 신효연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 연구원이 공동 참여했다.
세종꿈탐사대(이승찬 가락초등학교 6년·이수빈 가락초등학교 4년·조용백 소담초등학교 4년)는 지난 10월 순천대 에코에듀테인먼트사업단이 운영한 체험 프로그램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숲 알아보기 체험’ 활동 후기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대희 에듀테인먼트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에코산업 기반 진로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전남 지역의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힘쓰고, 학생 중심의 진로 체험과 교육 활성화 등을 통해 에코산업 분야 진로교육이 지역 사회에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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