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보건사업 유공기관은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서비스 등 모자보건사업에 기여한 공적이 큰 기관으로, 무주군은 산모들을 위한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과 출산취약지역 임산부 이송 지원 확대, 출산에 따른 육아용품 무료 대여 지원, 저소득층에게는 기저귀와 조제분유 지원 등 출산 지원 사업 추진에 따른 것이다.
특히, 무주군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 지원 조례를 제정해 주목을 받았다.
26일 무주군에 따르면 조례 제정 전에는 산모들의 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 비율이 30~51%였으나 지금은 전체 출산가정에 본인부담금의 90%를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이해심 과장은 “무주군은 출생아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분만 산부인과가 없는 출산 취약지역이기도 해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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