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노인인구수가 점차 증가하고 치매 고위험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립을 위해 꾸준히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치매예방 순회교육은 임실읍과 관촌, 신평, 강진, 덕치, 삼계면 36개소 경로당과 어르신 73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치매의 원인과, 예방법 등 치매관련 3-3-3 교육과 뇌신경체조, 레크레이션, 율동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 발견 및 관리를 통해 치매예방은 물론 환자와 가족의 고통과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따뜻한 삶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형심 보건사업과장은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른 대통령 공약사업 실시로 임실군 치매안심센터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치매는 치료시기와 적절한 치료, 치매환자에 우호적인 가정환경 등에 얼마든지 치매를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며 가족, 친인척 등 주위사람들의 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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