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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성탄절에 산타가 왔어요'

24일,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어린이병원에서 축하공연과 선물증정

ⓒ전북대병원
'병원에 산타가 왔어요'

전북대학교병원이 성탄절을 기념해 지난 24일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과 어린이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기 위한 성탄축하공연과 선물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는 말기암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미니음악회와 축하행사가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바이올린과 첼로 피아노로 구성된 현악 3중주 공연과 오카리나 연주 증 암환자와 가족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돕는 클래식 연주가 진행됐다. 또한 공연 후에는 의료진이 직접 산타복을 입고 병실을 방문해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성탄절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어린이병원에서도 성탄절을 맞은 소아환우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가 펼쳐졌다.

어린이병원 5층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어린이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환우와 부모, 병원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과 선물파티가 함께 진행됐다.

특히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소속 공연팀이 진행한 이날 공연에서는 산타와 루돌프사슴 등 크리스마스 캐릭터 복장의 공연과 뮤지컬로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환우는 물론 보호자들에게도 행복한 크리스마스 기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됐다.

조남천 병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성탄절을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과정에서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공연을 본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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