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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제2농공단지’투자 예정기업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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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제2농공단지’투자 예정기업 업무 협약

자동차특장산업 메카 조성 탄력

▲ ⓒ김제시
전북 김제시는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백구제2농공단지조성을 위해 특장차업체 9개사와 투자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김영자 시의회 부의장과 기업 대표이사 및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는 기업투자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백구 2농공단지의 원활한 조성에 노력하며 최적의 기업환경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기업은 투자 이행과 고용창출 등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상호 약속했다.

백구농공단지 바로 인접해 조성될 예정인 백구2농공단지는 약 29의 규모로 조성되며, 2019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해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17개사 중 일부인 9개사를 대상으로 본사 이전, 신설 등을 통해 507억원이 투자되고 215명의 고용창출이 이뤄지게 될 예정이며, 협약 체결 규모만으로도 분양 예정면적의 88.5%에 달해 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장차는 구급차·소방차·사다리차·캠핑카·청소차 등 생활·문화와 근접한 산업에 적용되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김제시는 이러한 특장차 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68월에 준공한 백구농공단지는 분양을 시작한지 2년이 채 지나지 않아 올 2월에 100% 분양 완료돼 28개사가 입주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20174월 개소한 특장차자기인증센터는 인증장비 12·성능시험장비 10종을 갖추고 있어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박준배 시장은 "단지 조성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전북도청과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외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백구농공단지에 이어 제2단지에도 오늘 협약을 체결한 9개사를 비롯한 국내 특장 산업의 대표기업들이 입주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 할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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