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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민선7기 연말 군정현안 언론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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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남해군수, 민선7기 연말 군정현안 언론브리핑

망운산 풍력발전·군 청사 신축 등 4개 군정 현안 발표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군정현안 언론브리핑을 가지고 2018년도 군정결산과 2019년도 군정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26일 20여명의 언론사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회의실에서 ‘희망에 찬 2019년! 군민과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언론브리핑을 실시했다.


장충남 군수는 “지난 6개월은 군민대통합을 위해 각계각층의 군민과 함께 지역발전을 논의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각 분야의 전문가와 관심 있는 군민으로 구성된 군민소통위원회 발족, 지역 산물의 유통과 판매기능 향산 및 상공분야 활성화 도모, 관광산업 육성 및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경제살리기위원회 구성, 남해화폐-화전을 통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지원할 다양한 대책도 동시에 고민해 왔다“고 밝혔다.


▲26일 장충남 남해군수가 군청 회의실에서 군정 현안과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프레시안 김동수
무엇보다 “군민 여러분과 국회의원, 도의원, 군의원의 협조와 지원으로 우남해 역사상 최초로 5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자평했다.

2019년 군정방향에 대해서는 “민선7기 군정시책이 군민의 삶과 함께 어우러져 ‘내 삶이 바뀌는 남해,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를 선도해야 할 공직자들의 ‘쇄신’ 주문과 함께, 각종 행사와 경조사 참석을 과감히 줄이고 삶의 현장을 살피면서 예산확보와 민자유치에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사상 최초로 편성된 5000억의 재정으로 남해를 ‘보다 다이나믹’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킬 것을 강조하고, 300억 이상이 투자되는 남해읍 도시재생사업과 선소권역 활성화 사업이 본격적으로 착수되고, LPG 가스배관망 사업과 북변천 정비사업 추진, 농산물종합가공시설 완공, 수산물 6차 산업화 단지 추진, 관광종합 개발계획 수립, WHO 고령친화도시 추진,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 스마트시티 군 관리계획 재정비 등으로 어느 때보다 남해발전을 위해 활발한 군정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또한 지지부진했던 설리 대명리조트 착공과 노도문학의 섬 완공,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과 힐링빌리지 조성 사업 재개와 국도 19호선 확포장 공사와 진교~노량간 도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남해가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남해∼여수 간 해저터널 건설사업의 제5차 국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과, 군민의 재산권 행사와 공익적 개발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한려해상 국립공원 구역 재조정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망운산 풍력발전과 남해공용터미널 문제, 생활쓰레기 매립장, 군청사 신축 등의 현안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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