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침체된 시장상권을 활성화할 방안으로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시장별 특화품목 개발, 홍보마케팅 관련 용역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전통시장 특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부아침시장 시설개량, 서부시장 노후전선 정비, 서부시장 제2주차장 유료화, 덕포 5일장 시설정비, 전통시장 활성화 용역, 홍보마케팅 등 총 15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종합상가 첫걸음 시장육성사업을 통해 서비스 및 시장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더위 및 추위 저감 시설 개량과 노후전기 시설 개선을 통한 화재예방 등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며 덕포 5일장도 시설확충을 통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각종 문화행사, 체험이벤트, 팸투어 및 프리마켓 운영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문화사업도 시설현대화 사업과 함께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이 자생력을 갖추고 꾸준한 방문객 유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생동감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각종 시설현대화사업과 문화콘텐츠를 조성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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