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웅 바른미래당 전 경북도당위원장은 지난 18일 이학재 의원의 탈당과 자유한국당 입당으로 대구경북에서도 추가 탈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26일 "떠날 사람은 떠나라 "고 촉구했다.
그는 이날 논평에서 "눈치보다 넘어갈 사람들이 바른미래당에 남아 있는 한 혼합정당이라는 오명을 안아야한다"며 "바른미래당은 혼합정당도 진보정당도 더구나 보수 정당도 아니며, 이제 본인의 영달과 입신을 위해 떠나고 싶은 사람들은 더 이상 명분 만들기, 시간끌기와 기회잡기를 위해 바른미래당을 흔들지 말고 일찍 나가주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어 "중도의 몸통에 좌측 진보, 우측 보수가 한뜻으로 대한민국을 안전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며 바른미래당은 반드시 중심정치 세력으로 자리매김하여 균형과 안정과 발전을 원하는 국민들의 정치적 열망을 수행할 것" 이라고 했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지난 6월 13일 전 당직자 임기종료 후 12월 현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중이며 13개 지구당중 안동시만 지역위원장이 임명된 상태이며 운영위원회 구성도 미뤄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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