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내년 대전방문의 해를 앞두고 대청호 명품오백리길 제 4구간에 무장애 탐방데크와 무료 와이파이존 설치를 완료했다.
대청호오백리길 제 4구간은 인기 드라마 ‘슬픈연가’ 촬영지로 전국 유명세를 떨치며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이다.
그러나 이 구간 북측 수변에 길이 없이 촬영지까지 간 탐방객이 전체 수변경관을 즐기지 못하는 제약이 있었다.
시는 대청호오백리길 관광명소화 사업으로 이 구간 에 무장애 목재데크길과 무료 와이파이 및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경사가 심해 보행에 어려웠던 북변 길에 폭 1.5m, 연장 800m 규모의 목재 데크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포토존 모형 3곳과 안내판 4곳에 벤치와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정해교 시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전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이자 환경의 보고인 대청호를 더욱 찾아오기 좋은 장소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청호오백리길 명소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국민이 즐겨 찾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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