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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시장 직무수행, 부정 평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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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시장 직무수행, 부정 평가 늘어나

세종·충남 교육감도 하락세, 충남지사는 소폭 올라

▲허태정 대전시장(오른쪽)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낮아졌다 ⓒ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지사 등 대전 세종 충남지역 광역자치단체장과 교육감들의 직무수행 만족도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미디어마당 사회적협동조합과 (주)세종리서치가 충청권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에 대한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 결과 양승조 충남지사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긍정 평가가 소폭 올라간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한 긍정평가는 낮아지고 부정평가는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허 대전시장의 경우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8.3%로 전월 41.0%에 비해 2.7%p 떨어졌으며, 부정평가는 45.8%로 긍정평가보다 높게 조사됐다.


성별로는 남성의 지지율 36.1% 보다 여성지지율이 40.5%로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전서구에서 43.2%로 가장 높았고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52.3%로 지지층이 가장 투터웠다.


이춘희 세종시장에 대한 직무수행 긍정평가도 45.7%로 전월에 비해 5.7%p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42.2%로 전월의 32.2%에 비해 크게 높아졌다.

지지도는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64.3%로, 동지역 42.3% 보다 읍면지역이 51.9%로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54.8%로 여성의 48.1%보다 높았다.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49.7%로 전월보다 0.5%p 올랐다. 부정평가도 33.7%로 전월보다 높게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7.7%, 지역은 서천군에서 54.8%로 지지율 최고점을 찍었다.

또 여성이 48.3%로 남성 47.4%를 상회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42.5%로 전월대비 8.9%p 하락했고 김지철 충남교욱감은 40.3%로 전월보다 2.2%p 내려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44.1%로 4.4%p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로 대전 1742명세종 304명 충남 3016명 등 506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통계보정을 11월말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대전 ±2.35 세종 ±5.62, 충남 ±1.78 이며 응답률은 대전 2.6% 세종 1.74% 충남 2.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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