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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주요교차로 11개소에 '스마트시스템' 도입

교통혼잡 실시간 분석해 신호 운영 개편에 활용 등 관리시스템 구축

부산지역 주요교차로 11개소에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이 실시된다.

부산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BRT)와 주요교차로 11개소에 딥러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 고도화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 딥러닝 기반 스마트교차로 분석화면. ⓒ부산시

딥러닝 기반의 스마트교차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부산시가 구축한 교통관리시스템으로 고화질의 영상자료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교차로 접근로별 회전통행량, 차종, 대기행렬 길이 등을 자동으로 집계함과 동시에 국토부 도로용량편람(KHCM)에 근거해 교차로의 혼잡 수준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올해에는 차종 분류도 기존 소형, 대형에서 소형, 대형, 버스로 세분화해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과 수요관리 정책 수립 시 기반 자료로 활용하며 교통흐름에 맞는 신호 운영 개편 시에도 활용된다.

또한 경찰청 신호제어시스템을 기존 '2004년형 표준규격'에서 통합형 최신표준규격 신호제어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해 더욱 정확한 신호 운영이 가능해졌다.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내 신호제어기의 통신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초고속 무선 기반의 교통 신호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올림픽교차로의 경우 9월 중 1일 평균 65회 통신장애 발생에서 현재 0건 수준으로 개선되어 계획된 신호 현시가 현장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했다.

부산시 이현균 교통정보서비스센터장은 "스마트교차로를 중앙버스전용차로로 확대 구축해 자료 기반의 교통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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