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고령군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마무리 작업 박차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고령군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 마무리 작업 박차

금년 말 준공 내년 4월 대가야 체험 축제 시 개관 목표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완공을 앞둔 가야국 재현마을 전경ⓒ고령군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 일원에 조성중인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이 연말 준공을 앞두고 모습을 드러냈다.
가야국 역사루트 재현사업은 부지면적 10만2천㎡에 전통건물 64동, 현대식 4동 등 총사업비 537억 원을 투입해 가야시대의 역사문화를 관광객들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가야 생활촌을 조성중이다.

지난 2010년 경상북도 3대 문화권 사업 중 가야문화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확정을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 및 토지보상을 거처 실제 공사는 2014년부터 착공됐다.
지난 6월 초 건축, 기계, 토목, 조경 분야의 부분 준공을 시작으로 10월초 시설물의 명칭을 대가야 생활촌으로 정해 연말 전시분야를 끝으로 전체 공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령군은 새로운 관광지로 운영계획을 내년부터 군 직영으로 추진할 방침아래 인력을 재배치했으며, 내년 2월부터 시범운영을 거쳐 4월 대가야 체험 축제 시 개관을 목표로 개장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령군은 설계 컨셉을 1,500년 전 대가야 시대로 들어가는 타임터널, 가야시대 생활을 체험 할 수 있는 인줄마을, 건국신화 공원, 대가야의 철기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불묏골, 해상교역과 뱃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골안마을(나루터),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한기촌(서민, 귀족), 고분전시관, 대가야 토기의 제작 체험을 할 수 있는 토기 공방촌, 고고학 발굴체험장 등 각종 전시 체험시설과 편의시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영호남 지역의 가야문화권을 대표하는 광역관광 거점지역으로서 고령이 또 다른 관광지 확충으로 새로운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여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군은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령의 우시장에서 하수종말처리장을 거쳐 대가야 생활촌 및 썩은덤까지 약 2km 구간을 2020년 까지 4차선 도로로 확포장 공사를 현재 설계 중에 있으며,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