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사회복지과 직원 20여명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최근 노숙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기부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복지사업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의 일부를 좋은 일에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추진하게 됐으며, 시설 내 청소와 배추 다듬기 등을 실시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봉사활동에 이어 광역푸드마켓 2개소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에 쌀 등 생필품을 기부해 따뜻한 나눔을 앞장서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지원하는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또한 전라남도는 2018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대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상’,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전라남도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한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장범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도 복지행정이 여러 분야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도 실천하는 등 앞으로도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 지원해 도민이 체감하는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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