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는 지난 15일 광양시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2018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 사업의 일환으로 ‘SW작품발표회&SW체험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순천대 컴퓨터교육과 로봇과학교육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SW) 교육 확산을 위해 우리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소개하고 광양지역 학생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대와 광양시, 광양교육지원청, 광양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광양시립도서관, (사)참교육학부모회 광양지회 등 다양한 지역 교육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열렸으며, 특히 기존의 교육체험 행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드론·피지컬컴퓨팅·3D·언플러그드 ZONE’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 부스를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형옥 로봇과학교육센터장(컴퓨터교육과 교수)은 “지난 10여 년간 지역 내 소프트웨어 교육 인프라 구축과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과 우수한 전문 강사 지원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2018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전라남도교육청, 광양시가 주관하는 체험형 소프트웨어 교육 사업으로 교육 환경이 열악한 사회적 배려 계층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SW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SW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순천대 컴퓨터교육과(로봇과학교육센터)는 올해 광양과 고흥, 구례 지역의 아동센터와 도서관, 초·중학교에서 SW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지역 행사장에서 SW 콘텐츠 부스를 운영하는 등 SW 교육 확산과 올바른 과학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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