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2018년 전라남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2016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8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상금 5백만 원과 상사업비(인센티브로 받은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21개 시·군의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기술보급 확산도, 농업인 만족도, 현장 애로 기술 발굴, 역량개발 실적, 농촌진흥사업 조직운영 등 3개 분야 17개 항목, 105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오승탁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이 어려운 상황에서 열정적으로 일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최우수상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군정 목표 중 하나인 ‘골고루 풍요로운 부자농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는 전문 농업인 육성, 스마트 팜 확산,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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