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20일, 소상공인이 선정한 ‘2018년 최우수 국회의원상(초정대상)’을 수상했다.
조배숙 의원은 국정감사 등 상임위 활동을 통해 유명무실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불공정거래 피해상담센터 운영 실태를 지적하고, 예산확대와 인력충원 등 기능 확대를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또, 최근에는 소상공인들에게 큰 부담을 주고 있는 배달앱 등 O2O 서비스의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수료 개선 대책 마련과 소상공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조 의원은 또, 민주평화당 당대표 시절,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른바 ‘경청투어’를 진행, 매주 1회씩 현장 곳곳을 누비며 여러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도 했다.
특히, 최근에는 민주평화당 '갑질대책근절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지난 3개월여 간 모두 122건의 갑질 민원을 접수했고, 이 가운데 47건을 해결하는 등, 소상공인들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조배숙 의원은 “이 상은 700만 소상공인과 민생경제의 활로를 열어달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활로를 여는 길에 모든 역량을 다 할 것이고, 민생현장의 목소리가 입법과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언제나 함께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초정대상’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자 초정 박제가 선생의 상공업 부흥 정신을 기리고자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하며, 소상공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입법·의정활동에 끊임없이 노력한 국회의원들을 소상공인들의 직접투표와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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