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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가균형발전위해 광역시급 SOC투자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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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국가균형발전위해 광역시급 SOC투자 이뤄져야

SOC 투자 초기에 선제적으로 진행, 매력적인 도시로 조성계획 밝혀

새만금 전문가협의회 정책간담회 ⓒ전라북도
새만금사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광역시급 이상의 사회간접자본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지속적으로 대규모 민간투자가 요구되기 때문에 새만금지역에 대해 공공차원에서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초기에 선제적으로 진행돼야 효율적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전북도는 20일, 서울에서 새만금 전문가협의회 정책 간담회를 열어 새만금 주요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정책 간담회에는 새만금 주요현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과 논의를 위해 남궁근 위원장을 비롯한 포럼위원과 국무조정실 새만금 사업추진지원단, 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공사, 전북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했다.

새만금 전문가협의회는 지방행정․도시계획․투자유치 등 각계의 도외(道外) 인사 21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자문협의체이다.

그동안 공공주도 용지매립 공감대 확산과 잼버리특별법 제정 등 새만금 주요현안에 대해 객관적․중립적 시각에서 문제를 분석하고 대응논리를 자문‧지원하는 역할을 맡아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새만금개발공사의 효율적 운영방안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계획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SOC의 역할과 기능을 주제로 기관별 발표에 이어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 새만금개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 방향이 제시됐다.

이 자리에서 새만금개발공사는 공공주도 선도사업으로 새만금수변도시 조성을 추진해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매력적인 도시를 만들고, 부대사업으로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고군산군도 케이블카 사업을 추진하여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동북아 경제중심, 환황해권의 네트워크 허브를 위한 새만금 활성화를 위해서는 새만금 총 개발면적 중 호소제외 여부에 따라 약 11조9640억원에서 16조8160억원의 사회간접자본 투자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새만금사업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광역시급 이상의 사회간접자본투자가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향후 지속적인 대규모 민간투자를 필요로 하는 새만금 사업을 위해서는 새만금지역에 대하여 공공차원에서의 사회간접자본 투자도 초기에 선제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있게 제시됐다.

포럼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한 보다 세밀한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해 지역의 잠재력과 연계해서 지역 생산성 향상을 위한 후속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정호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공공주도 매립을 전담할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해 새만금이 국책사업으로 위상을 높이게 됐고,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추진과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만금 내부개발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상생방안과 SOC 확충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에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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