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 32대 총학생회가 20일 학생들이 납부한 회비를 아껴 쌀 200kg과 라면 15박스를 구입해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송동규 부학생회장은 “우리가 낸 소중한 회비를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다. 축제 같은 행사에 연예인 초대로 돈을 들이는 것 보다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33대, 34대뿐만 아니라 후배 학생회가 나눔 전통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림성심대학교가 전달한 쌀과 라면은 춘천 장애인 40여 가구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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