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한 이번 ‘대국민 혁신제안 공모전’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성장지원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 진행되었으며, 254건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접수됐다.
문지연·오재욱 학생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역별 대표 시장 약 40개소를 선정하여 전국 시장지도(일명: 장터열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시장을 방문하여 일정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 및 관광객들에게 시그니쳐 뱃지를 제공하여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두 학생의 제안서는 소상공인협회와 전통시장 상인회의 수요를 반영하여 기획한 아이디어로 수요자 측 만족도뿐만 아니라 SNS 마케팅, 기념품 제공 등으로 고객들의 구매욕과 재미도 사로잡아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문지연·오재욱 학생은 “이번 공모전은 영화제작 전공에서 배운 것처럼 소재를 설정하고 개발하는 전 과정을 거쳤다" 며 “이세리 교수님의 창업마케팅 전공 수업에서 착안하여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 현장을 느끼고, 상인분들을 취재하며 아이디어를 얻고 해결책을 제시한 결과, 좋은 성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국민 혁신제안 공모전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상 1팀(장터열지도 프로그램의 문지연, 오재욱), 장려상 1팀 등 총 5건의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제안된 아이디어는 소상공인 지원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적용될 예정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