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산단은 오는 2020년까지 405억 원을 투입해 13만 2231㎡ 규모로 세종시에서 직접 조성하는 산업단지로 지난 5월 국토부의 지정계획 승인을 받고 산단계획에 대해 그동안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후 2019년 상반기에 분할측량과 감정평가를 통해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내년도 사업비 260억 원을 확보했다.
전동산단은 지역에 산재해 있는 로컬푸드산업을 집적화하고 장비제조업 등 시의 주력업종을 유치할 계획으로, 조성완료 시 인접한 노장농공단지의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업추진에 상당기간이 소요되고 다수의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토지주들의 이해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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