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18년 워크숍이 위원들의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20일 무주수련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군수와 황의탁 도의원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이강춘 위원장, 실무협의체 박장호 위원장 등 18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제7기 협의체 발대식과 특강, 조직별 소그룹 회의 등이 내용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 1인 1후원 계좌 정기후원자 설천면 배점옥 씨와 고액 후원자 적상면 서정자 ,착한가게 우수 후원자 김월자 대표가 이 자리에서 반디 나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함께하는 주민복지는 협의체를 제대로 이해하고 역할을 확실하게 되짚어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며 “주민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민들이 만족하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강춘 위원장은 “위원들의 역량과 사명감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구하는 열쇠가 된다는 것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라며 “행정과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 위촉장을 받은 각 실무분과 위원들은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만들고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체감도를 높일 것을 다짐하면서 자발적인 활동과 협치, 소통에 힘쓰며 어려운 이웃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인적 · 물적 자원을 공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보건 · 복지 · 고용 · 주거 · 교육 등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자인 민관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2015년 부터 구성 ·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대표 협의체 위원들은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사항 논의와 정책, 긴급지원사업 등을 검토,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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