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가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 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및 장애인단체 등이 운영하는 전국 3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운영 실적을 평가했다.
이중 전라남도는 28개소 중 25개소가 보통 이상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라남도는 상위 10%만 해당되는 최우수 기관에서 5개소나 선정됐으며, 평가대상 기관수에 대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최우수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순천조례노인복지관센터 ▲신세계재가노인복지센터,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목포지회 ▲여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달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기관 당 3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또한 전라남도는 지난 8월 장애인복지과를 신설해 장애인복지제도 및 서비스 다양화, 세분화되는 경향에 맞춰 장애인 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복지대상자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힘써왔다.
한편 손선미 전라남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만족하는 최고의 명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시·군, 활동지원기관들과 힘을 모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에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