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이 겨울 대표 간식인 딸기와 곶감, 감말랭이를 군 직영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 등을 통해 판매한다.
군은 산엔청쇼핑몰과 우체국쇼핑(산청군청), 카카오스토리(산청군직거래장터), 쇼핑몰 고객센터 전화(080-970-8000)를 통해 특산물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청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식감이 좋으며 당도가 높아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 2016년부터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800여 농가에서 820억원의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산청군의 대표적 소득작목이다. 지난 15일에는 서울시 노원구 석계역 문화공원에서‘2018 산청딸기 홍보행사’를 개최해 산청딸기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렸다.
산청곶감 역시 3년째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를 원료로 만든다. 지리산의 맑은 공기와 큰 일교차로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당도가 높다. 고종황제 진상품이었으며,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되는 등 맛과 품질을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4일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초매식을 갖고 본격적인 출하를 시작했으며 온라인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곶감보다 조금 빨리 출하되는 감말랭이는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 시 행동식은 물론 온가족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다. 비타민C, 비타민A 등이 풍부해 감기예방, 피로해복에 좋다.
딸기를 비롯해 곶감과 감말랭이는 산엔청쇼핑몰, 우체국쇼핑(산청군청), 카카오스토리(산청군직거래 장터)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산청군은 온라인 판매개시 홍보용 전단지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겨울철 대표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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