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9일 전남도가 주관한 ‘2018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사업 평가에서 ‘경관 숲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내년 사업비 2천만 원을 인센티브로 함께 받아 산림조성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에서 화순군은 여러 항목 중 ‘주민참여 숲’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민참여 숲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한 숲(동면 오도미마을 경관숲, 이서커뮤니티센터 경관숲, 북면 노치산촌생태마을 경관숲)이다.
화순군은 2019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공모 사업에 선정된 주민참여 숲 7개소(총사업비 5억 9천만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주민참여 숲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정 비전인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하겠다. 주민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산림행정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코 푸른숲 전남 만들기’ 사업평가는 경관 숲 분야, 소득 숲 분야, 도민참여 분야 총 3개 분야 15개 항목에 따라 심사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개 시군을 선발하고, 2차 평가는 전문가와 공무원 위원이 평가단을 구성해 현장 심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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