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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전체 워크숍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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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삼락농정위원회 전체 워크숍 가져

송하진 지사, '민선7기 삼락농정․농생명 수도로 육성해 나갈 계획'

전북도 삼락농정운영위원회 ⓒ전라북도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는 19일, 지난 2년간 활동 상황를 공유하기 위해 삼락농정 위원, 도․시․군 관계공무원,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삼락농정위원회 전체 워크숍’을 가졌다.

삼락농정위원회는 ‘보람찾는 농민, 제값받는 농업, 사람찾는 농촌’의 삼락농정을 실현하는 정책을 발굴하고 논의하는 협치 농정의 대표 거버넌스로, 지난 2017년 2월 농업인 73명을 포함한 도 의회, 소비자단체, 전문가 등 160명으로 임기 2년의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로 출범했다.

그동안 전북지역 농업농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책과 사업을 발굴하는 삼락농정의 수레바퀴 역할을 수행해왔다.

제2기 삼락농정위원회는 총 114회 회의를 통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농촌마을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촌관광 거점마을 조성, 우량 암소축군 조성’등 삼락농정 대표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했다.


아울러, 삼락농정 실현에 개선이 필요한 중앙정부의 정책과 제도, 법률 개정 등의 과제를 발굴해 해당부처에 건의했으며, ‘농업․농촌 유지․발전을 위한 헌법 개정 건의문’을 국회, 정당, 부처 등에 건의한 바 있다.

민선7기 도 농정에 참여할 제3기 삼락농정위원회는 청년‧여성농업인, 해당분야 전문농업인, 학계‧전문가 등을 발굴해 참여를 확대하고 특히, 시‧군을 대표하는 농업인단체와 시‧군 농정과장의 참여를 확대해 시‧군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위원회를 구성해서 내년 2월에 공식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4년간 삼락농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는 전북 도를 삼락농정․농생명 수도로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하고 농가의 경영안정에 보탬이 되는 ‘농업․농촌 공익형직불제’를 도입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농업과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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