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올해 홈페이지 게시판 민원과 CCTV 우선설치지역 선정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행정업무 개선을 추진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지역 주민과 군수와의 핫라인인 홈페이지 게시판 민원분석을 통해 주민의 숙원사업과 관심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분석한 자료는 업무개선 자료로 활용해 게시판 실직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11월에는 관내 연령별 인구분포 현황과 설치 민원 발생지역 및 상가분포 등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를 기반으로 CCTV 우선 설치지역 분석을 실시하고, 경찰서의 의견조회를 거쳐 12월에 18개소의 설치지역을 선정했다.
군은 내년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남진 도서관 인기도서 분석과 군민 정책제안에 접수된 주민 관심사항에 대한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순 군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CCTV 우선설치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2021년까지 CCTV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신뢰 받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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