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순천시,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순천시,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8일 순천시청에서 순천시와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간에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스자이델재단은 1967년 독일에서 ‘민주주의와 평화 및 발전을 위한 봉사’를 목표로 설립되었으며, 독일 분단과 통일 경험을 공유하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해 65개 국가에서 100여개의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남북 생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모습 ⓒ순천시

순천시와 한스자이델재단,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이번 협약에 따라 북한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습지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상호 합의랬다. 특히 한스자이델재단은 지난 수년간 북한의 람사르협약 가입을 지원해 온 만큼 이번 협약 체결로 순천을 거점으로 남북 생태교류 협력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천시 허석 시장은 “순천시를 상징하는 흑두루미는 국경을 넘어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국가와 국가를 이어주는 조화와 평화를 상징하는 새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람사르 습지도시 순천이 걸어온 생명평화의 길이 한반도 전역으로 실핏줄처럼 연결 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