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마스터플랜 수립

R&D성과 창업과 연계 기술창업 혁신생태계 조성

▲대덕특구 야경 ⓒ대덕특구본부

정부예산에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관련 예산 10억 원 확보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19일 내년부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발주와 출연연 협의체 구성 등을 추진해 대덕특구를 통해 국가·지역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국부 100조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9월부터는 과기정통부 및 대전시, 특구재단 및 관련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대덕의 미래 50년 공간구상 설정을 위한 TF팀을 출범시켰다.

이번 정부예산 10억 원 심의 과정에서 ‘정부는 판교밸리와 같이 실효적인 정부 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국무총리실 소관 TF를 구성하여 대덕특구리 리노베이션을 강구한다’는 부대의견을 예산심의 회의록에 명시했다.

시는 새로운 마스터플랜 수립과 더불어 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 기업연, 대학,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 및 대덕연구단지 내 교육·연구구역 등 제도개선 등 세부 사업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연구개발 기반 조성을 위한 산학연 융합혁신역량을 높이고 특구 R&D기술 사업화를 위한 플랫폼과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연구단지 R&D성과를 창업과의 연계로 기술창업 혁신생태계를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