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는 18일 오후 2시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해외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세계 속에 전북대를 심고 올 것을 다짐했다.
이번 동계 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165명. 이들은 7개 팀으로 나뉘어 네팔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등 파견돼 2주가량 머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의대 한영민 교수와 김선준 교수가 이끄는 해외 의료봉사팀도 네팔과 필리핀에 각각 파견돼 사랑의 인술을 실천한다.
박주미 학생·취업지원처장은 “바다와 같은 겸손한 삶, 소외된 이웃을 포용하는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과 같은 인재가 세상을 맑고 밝게 만든다”며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리더의 자질까지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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