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연정국악연주단은 오는 21일 공우영 예술감독의 지휘로 ‘2018! 국악 판타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태평소 연주자 김경아와 가수 박기영, 김덕수패사물놀이의 협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2015 취임해 국악 대중화에 힘쓰고, 유럽순회공연을 통해 국악을 세계에 알리는 등 국악문화 확산에 앞장 선 연주단 공우영 예술감독의 퇴임공연이다.
이날 무대는 박경훈 작곡의 위촉 초연곡인 국악관현악 ‘창파(滄波)’를 시작으로, 성악단이 함께하는 ‘아리랑 연곡’,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길 ‘캐럴 메들리’로 꾸며진다.
또 김경아가 태평소 협주곡 ‘연가’로 태평소 음악의 신세계를 열어주고, 가수 박기영이 활력 넘치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뜻깊은 송년의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피날레는 신명나는 김덕수패 사물놀이와의 협연으로 장식된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