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3~14일 이틀간 의료급여 수급자 60명을 대상으로 화순군민문화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의료급여 금요 상담교실’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담교실에서는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 및 과다 의료급여 이용자에게 올바른 의료기관 이용, 약물 복용법을 홍보했다. 또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지양하고 각종 질환별 예방 교육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킨 계기가 됐다.
특히 수급자들은 의료급여 일수(질환별 365일 사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평소에 잘 알지 못했던 의료급여 현황이나 제도 등을 안내받은 수급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해 앞으로도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교육이 시행되기를 바랐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바른 의료급여 사용으로 본인 건강을 스스로 챙길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의료쇼핑을 줄여 복지재정 누수를 막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급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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