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의장 차상현)가 한전공대를 첨단3지구에 건립해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17일 장성군의회 제302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제4차 본회의에서 한전공대 첨단3지구 건립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건의서에는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인 한전공대를 전남 장성과 광주 북구에 아우르고 있는 첨단3지구에 건립 해 줄 것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주에 들어선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조성으로 전남 중부권은 큰 발전과 성장을 해 왔지만, 이에 반해 장성, 담양, 광주 북구 등 전남 북부권은 상대적으로 발전 과정에서 철저히 소외를 받아왔다.
첨단3지구는 장성군의 숙원 사업인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 부지가 있는 곳으로 첨단1·2지구의 산학연클러스터, 광주과기원, 나노산단을 포함한 연구개발특구의 최적의 인프라와 함께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주거·상업단지, 광역교통망의 편리성 등 탁월한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처럼 전남 장성과 광주 북구를 포함하는 부지에 한전공대가 들어선다면 광주‧전남 동반 성장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차상현 의장은 “장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 뿐 만아니라 전남 북부권의 상생 발전을 위해「한전공대」을 첨단 3지구에 건립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