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18년 옥외광고 업무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은 옥외광고물 정비 계획과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실적, 업무 추진의지, 옥외광고물 정책 등 업무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은 올해 옥외광고협회(협회장 김용일)와 연계해 다양한 옥외광고물 개선 작업과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도로변 불법 현수막제거(1,511건), 벽보·전단 제거(1,266건), 광고 게시 시설물 확대 설치 운영(58개소),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실시(71건) 등이 구체적인 성과로 떠올랐다.
폐업 및 이전에 따라 건물에 남아있는 주인 없는 간판을 무료로 철거해(45건) 도시미관은 물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온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장흥군 도시계획팀은 시민의식 개선을 위해 출근 시간대 주요 도로변에서 민관합동 불법 옥외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치고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및 여성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환경 개선사업 등을 적극 유치 할 계획이다.
쾌적한 주민생활공간 조성을 위해서는 2019년도 간판개선사업을 실시, 장흥읍 칠거리 일원에 지역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을 설치 할 예정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옥외광고 업무의 수준을 높이고,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이 수상의 결과로 이어졌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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