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은 지난 13일 오후 병원 4층 예배실에서 QI위원회(위원장 송선경) 주최로 제16회 QI활동 경진대회가 열렸다.
올 한 해 동안 총 33개의 부서가 참가한 가운데 환자안전과 질 향상 활동 우수부서에 선정된 7팀이 팀원들의 열띤 응원 가운데 각각 QI활동을 발표했으며 소화기의학센터의 ‘내시경 검사 교육을 통한 고객 만족도 증진활동’이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34병동의 ‘퇴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환자 이해도와 만족도 증진’과 내외과중환자실과 신경외과 중환자실이 함께한 ‘환자/보호자경험 분석을 통한 간호신뢰 및 공감도 향상활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재활의학과의 ‘맞춤 재활 집중치료를 통한 입원환자의 만족도 증진’, 간호부 QI위원회의 ‘직접 간호 활동 증대를 통한 입원 환자 만족도 증진’, 감염관리실 ‘신생아중환자실의 안전한 주사실무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 영상의학과의 ‘일반촬영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프로세스 정립 및 개선활동’이 각각 선정됐다.
마지막 순서로 직원들의 환자체험영상을 나누며, 환자들의 힘든 부분을 공감하고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겠다고 다짐했다.
권창영 병원장은 “한 해 동안 QI 활동을 통해 환자안전 및 감염예방, 고객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애쓴 부서와 전 직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발표된 다양한 과제들이 1회성에 그치지 않고 공유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 이를 통해 ‘환자중심병원’ ‘신뢰와 소망을 주는 병원’을 만들자.”고 참가 직원들을 격려했다.
예수병원 QI활동 경진대회는 전 직원이 참여해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고객만족’을 목표로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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