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가 만성정신질환자 작품 전시 및 바자회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 130여만 원을 용현면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 기부했다.
사천시 보건소는 “이번 기부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재활을 위해 노력하는 정신질환자들을 위해 지역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 30여 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시행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복귀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리고 한 해 동안 만들어온 작품을 직접 전시,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재가 만성정신질환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스스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게 함으로써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 존중감을 가지고 자신감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이해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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