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시 예산안은 일반회계 3조 8455억 2400만원, 특별회계 9083억 7000만 원, 기금운용 9990억 8800만 원이다.
2019년도 대전시 예산안 총규모는 금년도 당초예산액에 비해 10.2%(4410억 6400여만 원)이 증액됐다.
의회는 예결위 심의과정 등에서 재정운영상 과다 계상되거나 불요불급하다고 판단한 대전시티즌 지원과 시내버스 재정지원 등 203억 5100만 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증액했다.
한편 13일 예결위 최종 예산안 심사에서 김인식 의원은 대전도시가 매년 무임·환승 손실과 운영적자 상승으로 시 지원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대전도시철도공사의 가시적 자구책이나 절감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정기현 의원은 과학 도시로서의 가시적 성과가 미흡함을 지적하고, 벤처기업 설립 촉진과 공공부문 지역벤처기업 제품구매, 의무구매율 확대 등 벤처생태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주문했다.
우애자 의원은 전통시장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소충전소 설치장소의 효율적인 선정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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