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타, 점프, 비트, 플라잉의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를 선보이는 뮤지컬 ‘셰프’가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15일 오후 2시 무료 공연된다.
세종시 보람동은 문화예술행사 일환으로 다채로운 사운드와 시각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비트박스, 비보잉, 아카펠라가 조화를 이룬 3색 뮤지컬 ‘셰프’를 공연한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셰프’는 2011년 초연작으로 6년 동안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 ‘비밥’이 지난 해 뮤지컬로 재탄생한 것이다.
100% 라이브로 만들어진 세련된 비트박스와 배우의 표정과 몸짓 하나하나가 철저히 계산돼 극 전체에 몸으로 웃기는 슬랩스틱 코미디를 자연스럽게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진정옥 보람동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으로 연말연시 온가족이 다 같이 즐기고 주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도 다소 해소되길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티켓 배부나 지정석 없이 시민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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