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4일 정창현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본청과 읍면사무소 직원 3개반 16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농로, 배수로, 세천 등 497건 86억2400만원에 달하는 측량 및 설계는 내년 2월말 설계를 완료하고, 영농기 이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합동사무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쌓고 현지 여건에 적합한 공법과 적정 단가를 산정해 설계에 일괄 반영하는 등 자체 설계로 5억6000여만 원의 설계 용역비를 예산 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창현 건설교통과장은 “원활한 사업추진과 민원 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해 측량 시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 설계에 반영할 것"이라며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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