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가 13일 ‘2018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을 표창․격려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로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 환자관리, 치매서포터즈 활동, 치매환자및가족지원, 예쁜치매쉼터, 치매극복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지표를 평가했다.
그 결과 포항시 남·북구보건소가 나란히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포항시가 2018년 치매극복관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룬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치매환자등록 ․ 진단검사 실적이 84%로 경북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았으며 치매선도단체 모집, 치매노인 실종 방지 예방을 위한 전국최초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3년 연속 포항시는 치매극복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 며 “2019년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돼 치매환자 지원강화 및 인식개선 등 치매환자관리 사각지대 해소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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