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제품제작소의 새단장을 맞아 마련된 이번 오픈 행사에서는 전북 메이커스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메이커 제품에 대한 시상과 전시가 이뤄졌으며, 전북 메이커 붐업을 위한 선두 메이커의 초청강연과 체험을 통해 메이커 활동을 접할 수 있는 셀프제작 교육 등이 진행됐다.
한편, 올해로 만 3년이 된 전북시제품제작소는 중기부에서 구축한 5개의 시제품제작소 중 유일하게 지방정부와 지방중기청이 공동 추진했다.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제조업 창업기반 조성을 위해 시제품제작 2000여건과 셀프제작교육 2700건을 지원하는 등 메이커 활동과 소규모 창업이 연결되는 융합형 메이커 스페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전북지방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창업 인프라가 열악한 우리 지역이 전북시제품제작소를 통해 창업저변이 확대되고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메이커스페이스 3곳(전주,익산,남원)과 도내 21개 시제품 지원기관이 굳건한 스크럼으로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커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13일부터 1주일간 전북시제품제작소에서 진행되며, 장비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시제품제작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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