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서울시 상생장터 회의실에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이후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는 지난 10월 함양군-서울시 우호교류협약 체결 이후 후속 조치 이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함양군에서는 박영진 행정과장을 비롯해 농산물 유통, 문화·관광, 공연, 귀농귀촌 등 실무자들이 서울시에서는 김규룡 대외협력관을 비롯한 실무자들이 참석해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함양군은 지난 10월12일 서울시와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먹거리 공급 및 농촌사랑운동 실천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공무원 인적교류 및 정책 우수사례 공유 청소년 전통·문화·환경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실무협의에서는 우선 함양군 지리산 청정 자연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서울시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산물 직거래장터와 상생상회 우수농가 참여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끄는 등 청정 함양의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양 도시의 축제 홍보와 공연단 공연 등 문화콘텐츠를 공유하는 한편, 서울시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투어를 통해 힐링을 선물. 특히 불로장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개최를 앞두고 범국민적 사전 붐 조성을 위한 홍보도 병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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