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준 동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을 주민 스스로 깨끗이 한다는 인식을 가질 때 비로소 살기 좋은 동네가 만들어 진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재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단체는 책임구간에 대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 및 잡초 제거, 게릴라 가드닝 등 각종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팔룡동은 사업의 첫 단추로 지난 11월 주민자치위원회 ‧ 바르게살기위원회 ‧ 자율방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단체는 주택가 골목 구간을 선정한 후 길 위에 단체의 이름이 새겨진 바닥표시재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청소 등의 관리를 맡고 있다.
팔룡동은 해당 구간에 참여단체의 명칭이 새겨진 표지판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청소와 환경정비에 필요한 시설과 도구를 지원한다.
내년부터 주택가뿐만 아니라 공단지역까지 사업구역을 확대하면 쾌적하고 건강한 팔룡동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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